이번 행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5개 지원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창업중심대학 사업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혁신 스타트업 100여개사가 참여했다.

당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과 기관들의 스타트업 성장 의지를 다지는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창업기업 운영에 기초가 되는 인사와 노무관련 분야 솔루션 특강과 함께 스케일업 전략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2일차는 성장단계별·사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기업들을 위해 창업 동기부여 및 창업 마인드 형성을 위한 ‘스타트업 Meet-Up & 네트워크’가 선배 스타트업과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생애최초 마케팅 전략 수립 강의에서는 ‘소비자 반응조사 시뮬레이션’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이와함께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비즈니스모델 수립 방안, 마케팅·판로구축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관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재창업기업에게는 실패 원인 분석 및 극복방안 관련 전문가 멘토링 등이 운영되어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전세희 청장은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가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간 협업을 통해 각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참여한 스타트업들 모두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