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산하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하 문예회관)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예회관은 역량 있는 지역 공연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은 공연비와 공연장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은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극단 푸른숲’의 연극 였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첨예한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을 유쾌하게 상상한 이 작품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두 번째 선정작 ‘극단 창작극회’의 뮤지컬 가 무대에 오른다.
중학교 2학년 교과서 속 단편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사춘기를 겪는 자녀와 초보 부모의 갈등 해결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다채로운 공연들로 지역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8월 29일에는 ‘앙상블 소리담다’의 가 애니메이션 명곡들로 감동을 선사하고, 9월 19일에는 ‘아크기타앙상블’이 청중과 소통하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콘서트 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1월 14일에는 ‘청연’이 LED 기술을 융합한 전통예술 퍼포먼스 공연 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공연예술 단체들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지역 공연예술 단체들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