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는 지난 1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바자회 ‘예감마켓’을 운영했다.
‘예감마켓’은 2024년부터 시작된 학교밖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는 새롭게 발굴된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예술·감성 체험과 생활물품 지원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꿈드림 바자회는 단순 물품 판매 중심의 바자회 형식을 넘어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 기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친환경 원예 클래스(파쇄용지 화분 만들기, 다육 심기)와 자화상 그리기 클래스(지역 예술인 협업)에 모두 참여하며 환경 감수성과 예술적 자기이해를 경험했다.
이외에도 ‘칼슘존’, ‘비타민존’, ‘게임존’, ‘힐링존’ 등 4개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청소년들은 각 부스에서 게임 및 미션 수행을 통해 멸균우유, 블루베리, 생활용품, 아로마 목걸이 등을 획득했다. 이번 행사는 발굴된 꿈드림 청소년에게 센터 활동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화채’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꿈드림 동아리 청소년들은 직접 화채를 만들어 현장 청소년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이 화채나눔을 단순한 활동이 아닌, 동아리의 전통이자 상징적인 시간으로 여기며 적극적으로 준비에 임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예감마켓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물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율적 참여와 정서적 유대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의 감수성과 자율성을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