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7일 오전 10시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7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17건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수관)가 제안한 제291회 임시회 운영계획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각 부서별 주요 사업계획들이 집중 검토됐다.
먼저 행정지원과가 제출한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추진안’이 주목받았다. 이는 황배연 의원이 지난 제290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제안한 사안으로, 의원들은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지정기부사업으로 제안된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주상현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내용으로,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진흥과의 ‘김제시 공공배달앱 도입 및 추진계획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승일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제안한 이 사업은 높은 배달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들의 배달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의원들은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예산 투입 규모, 김제사랑상품권 결제 연계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 대해 질의했다.
이 밖에도 교육가족과의 '2025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 추진계획안'과 농촌지원과의 '농생명 과학영농 혁신타운 조성사업 추진계획안' 등 교육과 농업 분야의 혁신 사업들도 보고됐다. 의원들은 각 사업의 현실성과 기대효과를 면밀히 점검하며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 경제, 산업, 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들이 다수 제안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의회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온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