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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영장 운영 개선 위한 시설 보완 및 강습 운영 방식 조정 논의

완주군수영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은 10일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실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지역 수영장 운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주민들의 요금 인상에 대한 불만과 함께 수영장 이용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요청이 이어졌다.

협회 측은 ▲노후 시설물 및 집기의 교체 ▲강습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강사 1인 2반 운영 방식의 1인 1반 전환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한 오전·오후 강습 시간 추가 편성 ▲군민 편의 향상을 위한 개장시간 연장 운영 등을 건의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수영장 운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수영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인 만큼,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체육 복지 향상과 공공시설 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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