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만각마을에서 'JNUE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JNUE 농촌봉사활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돕고, 대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고창 만각마을 일대 농가 주변의 잡초 정리, 농작물 운반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봉사 외에도 마을 주민과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의 현실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병춘 총장은 직접 농촌 봉사활동 현장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했으며, "이번 'JNUE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