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신기술 전북협의회(협의회장 김기수 조합장)가 지난 18일 전북농협 회의실에서 협의회 소속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임원진 선출 △협의회 규약 제정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공동육묘장 운영 활성화 및 드문모심기 보급 확대 등 영농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서군산농협 김기수조합장, 부회장은 하서농협 기세원조합장과 감사는 서익산농협 김호순조합장이 선출됐다.
김기수 초대협의회장은 “드문모 심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벼 공동 육묘장 설치·운영을 확대하고 회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하여 벼 육묘사업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정책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농협전북본부장은 “벼 재배 기반을 확대하고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을 위한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