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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협력 본격화

LED 디스플레이 대표 기업 '임팩트럼'과 콘텐츠 공동개발 업무 협약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협력을 위해 LED 디스플레이 및 몰입형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인 ㈜임팩트럼(공동대표 이동욱‧정찬우)와 업무 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된 전주대학교-호원대학교 연합이 ㈜임팩트럼과 구체형 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몰입형 콘텐츠의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임펙트럼 이민섭 부사장과 전주대 권수태 교육부총장,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양 기관이 중점을 두고 있는 협력의 분야는 구체형 LED 스피어(Sphere)다. 최근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Sphere)는 구체형 디스플레이에 고해상도 영상을 투사하여 관람객이 마치 다른 시공간에 들어선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전주대-호원대 연합은 이러한 혁신 기술을 K-Life 산업 기반 체험형 실습 공간인 'K-Life STARdium'에 K-스피어(다기능 몰입형 체험공간)를 구현함으로써, 교육,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호원대가 ㈜임팩트럼과 협력하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구체형 LED 스피어와 압도적 몰입 콘텐츠를 K-Life STARdium 내에 실현해 K-Life 캠퍼스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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