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조직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3일 JBNU 인터내셔널센터 7층 동행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안영진 변호사(청렴연수원 등록 청렴전문강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청렴생활 –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번 특강에서는 갑질에 대한 개념과 사례로 살펴본 공공기관 갑질 가이드라인,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대응 사례, 인사청탁 사례 등이 제시되어 전북대 구성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갑질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세대 간·직급 간 소통의 중요성과 공직사회 청렴 리더십 등 조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 중심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문화의 기본 중 기본이기에 청렴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