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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25년 상반기 농축협 신규임용' 직원 교육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24일 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농축협 신규임용직원 75명을 대상으로 농협의 역할 등 직원으로서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용진농협 이중진 조합장, 구례교육원 기영윤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중진 조합장은 94년 농협에 입사해 대한민국 최초 로컬푸드 1호점 개설, 용진농협 제15대 조합장이 되기까지 경험을 생생하게 강의 하는 등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교육에 참석한 신규직원들도 가슴에 비전을 품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희망을 심어줬다.

기영윤 원장은 농업·농촌 현실 및 협동조합 운영원리 이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 등을 설명하면서 “농협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 협동조합 정체성 회복이 곧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강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히 알고 있던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협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전북농협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며 힘껏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농협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입사한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아 매우 안타깝다. 신규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농협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농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으로서, 더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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