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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구조영상 국민관심 '집중'

국민 공감 속 조회수 8천 돌파..2036올림픽 앞둔 ‘안전 전북’ 부각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 구조 바디캠 시리즈 영상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조회수 8700여회를 기록하며 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있다.

이번 영상 시리즈는 △방에 갇힌 3살 아이 구조 △승강기에 끼인 5세 아동 구조 △교통사고로 차량에 갇힌 여성 구조 등 실제 구조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주덕진소방서 영상 시리즈는 ‘2036 하계올림픽 향한 첫걸음’으로 제작됐다.

특히 구조영상은 구조대원이 구조시 직접 착용한 바디캠을 통해 촬영됐으며 자전거 손잡이에 끼어 엘리베이터에 갇힌 5세 아이를 구조한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좁고 답답한 공간에서도 침착하게 구조하는 모습에 신뢰가 간다”, “이런 도시라면 올림픽도 안심하고 치를 수 있겠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전주의 안전도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부각됐다.

차량에 갇힌 여성을 구조하는 영상은 AI 기반 보조 영상을 함께 구성해 구조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제 장면과 AI 영상이 조화를 이루며, 기술과 현장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구조기록이 아니라, ‘안전한 도시 전북’의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 콘텐츠다.

영상 속 ‘119의 일상’은 곧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북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2036 하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전북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김상순 대응예방과장은 “국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다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안전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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