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5년 숨은 세원발굴 조사단’ 하반기 직무연찬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연찬은 업무 유형별(부동산·차량·감면·사업장)로 4일간 이뤄진다.
이를 통해 세무조사 담당자 간 실무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 최근 쟁점 분석 등 세원발굴 성과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각종 사례 중심의 심화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3개반 5개팀으로 이뤄진 시·구 합동 조사단을 운영해 지방세 누락 및 탈루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진했다.
결과로 시는, 상반기 동안 총 13억7600만원의 지방세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사 유형별로는 △법인 정기조사 2억1100만원 △감면 부동산 조사 4억9700만원 △사례별 조사 1억5300만원 △기획 조사 5억1500만원 세원을 발굴했다.
조사단은 하반기에도 세무조사 대상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세무조사 운영 및 취약분야·누락세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세원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현창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은닉·누락 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