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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신풍동, 「성지로스」착한가게 현판 전달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선 외식업체 ‘성지로스(대표 정정순)’를 착한가게 15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자발적 기부 참여 프로그램으로, 신풍동에 점점 동참하는 가게가 늘고 있다.

성지로스 정정순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꾸준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호길 위원장은 “기꺼이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정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해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완 동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따뜻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착한가게를 통한 민관 협력이 신풍동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생계비와 의료비, 물품 지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돼 지역 내 나눔과 상생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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