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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대표축제 ‘2025 전주가맥축제’ 개최

화려한 드론쇼 및 문화예술·가수 공연..특별이벤트 지역상공인 방문시 선물

전주시 여름대표축제 ‘2025 전주가맥축제’가 시작됐다.

‘2025 전주가맥축제’는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일)가 주관하며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 ‘전주가맥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 만들어 이어오는 전주 대표 여름축제다.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장으로 사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 공사에 의해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축제시작 7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개막식에는 화려한 드론쇼가 축제장을 장식한다.

이어 8일에는 DJ 클럽파티가 진행되며 9일에는 불꽃놀이와 모창가수가 출연하는 ‘히드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행사 중 펼쳐지는 가맥지기 플래시몹과 댄스타임, 관객참여 이벤트 등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볼거리를 선보여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올해 가맥축제에서는 특별한 이벤트 성인인증 후 받은 팔찌를 차고 효자동 일부 상권 업소(가맥축제장 내 별도 공지)를 방문하면 뽑기이벤트와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안전관리계획서를 토대로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산경찰서와 완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무대 및 객석 등 임시 시설물 안전성 △전기·가스 설비 과부하 및 누전·누출 위험 △소화기 비치 및 비상 대피 동선 확보 여부 △관람객 밀집 질서유지 및 교통 대책 △폭염 대비 쉼터 및 응급의료 지원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 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는 민간주도형 대표 축제로서 전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뻗어 나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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