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지난 5일 남관우 의장은 전주한옥마을 ‘제기차기 할아버지’ 채규칠(77) 명인과 전통놀이 보존과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갖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 의장과 채 명인은 전통놀이 문화적 가치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 전주한옥마을 홍보 사례 등을 공유했다.
채 명인은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은행로 일대에서 하루에 제기를 수 천 번 차며 전통놀이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채규칠 명인은 “우리 전통놀이를 알리고 지역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채규칠 명인은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통놀이가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매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