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신형 특수구급차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최신형 특수구급차는 기동성과 안정성이 저하된 기존 차량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과 최첨단 장비를 갖춰져 있다.
특수구급차 차량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스마트 전자차트, 고효율 산소공급장비 등 응급환자 이송과 현장 처치 위한 최신 의료 장비가 탑재돼 있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구급차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심정지 및 외상 등 중증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서신119안전센터는 도심과 주거밀집 지역에 위치해 출동 수요가 높은 핵심 관할구역”이라며 “신형 구급차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향후 구급 장비와 차량 상태를 철저히 관리 점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