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주덕진소방서 119청소년단 '전국안전캠프' 참가

작지만 큰 역할로 빛나..전국 484명 중 전주덕진 청소년단 뜨거운 열정 돋보여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안전캠프'에 덕진119청소년단이 참가해 ‘작지만 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캠프는 소방청과 한국119청소년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국에서 선발된 단원 362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지도소방관 등 총 4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주덕진소방서 소속 초등부로 구성된 전주덕진119청소년단은 각종 소방·수난안전체험, 안전퀴즈대회, ‘최강119청소년단’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서 단결력과 모범적인 태도를 발휘해 귀감이 됐다.

특히 ‘최강119청소년단’ 프로그램에서는 소화기 나르기, 방화복 착용, 수관 전개 및 접기 등 실제 소방활동을 체험하며 강인한 체력과 협동심을 드러냈고, ‘안전퀴즈대회’와 ‘문화의 밤’에서는 전북 청소년다운 침착함과 창의성을 뽐냈다.

전주덕진소방서 담당자 황지수 소방교와 이근혜(119청소년단 전북지부장) 지도교사는 단원들의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아끼지 않으며, 캠프 기간 내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권기현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청소년단원들의 눈빛 속에는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주덕진소방서는 119청소년단이 대한민국의 안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덕진119청소년단은 평소에도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정소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