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025 전주가맥축제’ 현장에 총 27명의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화재 및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축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축제장 입구에 현장지휘소(CP)를 설치하고, 소방차량 9대(펌프차3, 구급차 3, 순찰차 3)를 순환 배치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인근 순찰노선을 확대·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기동장비와 소방용수 등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대비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전주가맥축제가 시민들의 안전 속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형행사에 철저한 사전대비와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