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11일 전북청 교육센터에서 교통경찰관의 캠코더 단속 전문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 교통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소한 위반행위로 보이지만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로 사회적 신뢰를 해치는 5대 반칙 운전을 근절해 교통질서 의식을 강화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교통문화 도약을 위해 캠코더 단속 활용을 증대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단속자의 안전 확보 방법, 피단속자도 공감할 수 있는 장소 선정 및 촬영·판독 기법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각 경찰서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교통경찰의 존재 이유는 교통안전과 소통에 있다”며 “도민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단속으로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