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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 추진

신청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선정 후 20만원 지원..안정 학습 환경 제공 목표
전주시는 2025년도 사회보장기금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의 중학생 2~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은 학습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9월 말 1인당 20만원 기초학력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최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은 사교육 접근 어려움 등으로 학습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기본 학습 능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서와 성적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학습지원사업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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