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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원순환 주간 '자원순환 솔선수범'

5일까지 직원 대상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전주시 직원들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중심의 기존 캠페인과 달리 전주시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시 청소직원과 직원들은 자원순환 주간 동안 △1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 사무실과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물품 교환사업’도 진행한다.

재활용품 물품 교환 사업은 일상에서 버리면 쓰레기지만, 분리 배출하면 고품질 자원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는 9월 5일까지 현대해상과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을 순회하며 캠페인 및 재활용품 물품교환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야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내부 구성원의 인식 전환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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