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강화

원외대표협의체 통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지역사회 의료자원 연계 확대 추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강화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를 구축했다.

원외대표협의체 구축은 전북권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추진과 지역 내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의체구축은 전북대병원이 2일 주최했다.

이자리에는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전북특별자치도청, 소방본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등 관련 기관에서 총 10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협의체에서는 △2025년도 협력체계 구축사업 계획과 상반기 실적 공유 △퇴원환자 지역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연계 확대를 위해 기관 간 정보 공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전북대병원 손지선 공공부원장은 “권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 /정소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