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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변호사(사진 우) |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경선에 박지원 변호사(전주시체육회장)가 본선에 진출했다.
수능 전국수석을 차지한 바 있는 박 변호사는 전국에서 무려 120여 명이 출마한 평당원 최고위원 경선에서 서류 심사와 면접 등 예선전을 통과,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방식은 배심원제로 최종 3인이 겨루는 결승전에 오를 멤버를 뽑는다.
전주 상산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한 그는 전주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고, 첫 도전한 전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과발표는 10~1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 선출식은 오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창당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북 정치권은 그동안 최고위원 선출떄마다 연거푸 고배를 마신적이 있어 이번 박지원 변호사의 도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