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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얼음물 나눔 봉사 진행


지난 6일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얼음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곽종렬) 활동은 향교위원회와 홍한표 전 한옥마을 보존협의회 위원장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 중 수거한 양은 50L 종량제 봉투 5개, 총 250L다. 그동안 전주지부의 활동을 여러차례 봐왔던 한 중소기업은 이번 봉사 취지에 공감하며 생수 200개를 후원해 이날 주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해 시원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 김미래(28·여·전주 완산구 서서학동) 씨는 “역사 깊은 한옥마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남달랐다”며 “우리 손으로 마을이 깨끗해지는 걸 보니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종렬 전주지부장은 “지역의 소중한 공간을 함께 가꿨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지부는 이번 한옥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더불어 가을에는 담벼락 그리기 벽화봉사도 진행하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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