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농축산물 절도 예방 특별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수확 철을 맞아 농산물 가격 상승과 함께 절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농가·보관창고 등 농축산물 취급장소의 방범진단 및 점검 마을 CCTV 작동 점검 지역별 범죄 발생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순찰과 자율방범대 등 민·경 합동순찰 강화 농민 대상 예방 교육 및 홍보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가을철 농민들이 땀 흘려 일군 소중한 농축산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