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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핸드볼팀, 전국대회 우승

원광대학교 핸드볼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에서 원광대가 우승했다.

예선 2위로 통과, 준결승에 오른 원광대는 강원대를 35대27로 승리,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경희대와 맞붙은 결승은 그야말로 박빙이었다.

원광대는 경기 전반 밀리는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대역전극을 펼치며 39대36으로 승리,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원광대 이세빈(4년)이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정호택 감독과 김동명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정호택 감독은 “운동부에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시는 총장님과 학교의 응원과 관심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북핸드볼협회 김태경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전북 핸드볼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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