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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추석 맞이 상사봉 등산로 정비 완료

신덕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사봉 등산로 11㎞ 구간에 대해 정비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산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유한철)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명절을 맞아 등산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방문객들의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덩굴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고, 계단과 데크 주변의 시야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었다.

상사봉은 신덕면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지로 추석 명절에는 산소를 찾는 성묘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아 등산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김진성 신덕면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과 산행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화단, 도로변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한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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