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에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를 위한 실버카 25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지난 10일 완주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과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실버카는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실버카는 제동장치와 의자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노인 보행 보조기구다.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우리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삼례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삼례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삼례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업인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