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지역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삼일동안 진행된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 개최된 박람회로 올해 13회째 맞았으며 2년에 한 번 열린다.
(재)전북테크노파크의 올해 첫 박람회 참여는 사업 내 마이크로바이옴 경제동물 혁신 사업단(M-PID 사업단) 부스신청에 의한 참여로 확인됐다.
마이크로바이옴 경제동물 혁신 사업단(M-PID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활용한 탄소 저감 사료를 개발해 전시하고 사업내용 등을 설명한다.
특히 대구 EXCO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 주제로 개최됐다.
마이크로바이옴 경제동물 혁신 사업단이 개발한 탄소저감사료는 동물 먹이로 활용 시 탄소 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 지역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 홍보와 수행기관별 박람회 참가로 그 역활에 주목하고 있다.
박람회 주요 내용은 축산 기자재 및 시설, 축산물 위생 · 가공처리 시설 등 기업·기술 전시, 배합사료 기자재 및 생산품, 사료첨가제, 영양제 등의 사료 분야 '동물약품, 질병처방, 위생 및 방역' 등의 약품 분야, 품종, 종축개량, 생명공학 종축 분야, 생산기술, 농장경영, 컨설팅, 농장 HACCP 생산 분야, 축산 관련 간행물 및 정보 · 유통 및 컴퓨터 관리 시스템 정보 분야 등 다양한 축산 분야의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이다.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각종 시상식과 기념식, 소비자와 함께하는 판촉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도가 2022년 과기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에 공모·선정되어(주관기관 :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 관리기관 : (재)전북테크노파크) 2022년도부터 전북도 M-PID 사업단을 구성하고 매년 꾸준히 전북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제동물에 대한 혁신 과제를 수행해 왔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참여기관별 그동안의 과제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국내외 알리고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영춘 단장은 “탄소배출 저감 과학기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현실에 경제동물 건강증진 및 온실 저감용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제동물 제재 혁신을 통해 탄소배출을 저감 할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주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