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이 10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유해광 조합장이 신소득 사업 육성 및 지자체협력사업 추진, 영농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구매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며, 특히, 지역 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 문화재 보존을 위한 협력 등 농협이 지역 농촌사회의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소양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님의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양농협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최우수조합(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수상 6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 수상 5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3위 수상 2회 등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조합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