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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문화예술계 성평등 문화확산 앞장

전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전북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대표 김혜영 소장)와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여성폭력방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예방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 및 매뉴얼 자문, ▲ 조직 내 관련 사안 전문 컨설팅 제공, ▲ 성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인력 연계, ▲ 피해자 인권 보호와 심리치료 지원, ▲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문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내 문화재단 및 문화예술·관광인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교육·상담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평등 문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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