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25~26일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대학교에서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제6회 지니포럼을 개최한다.
지니포럼은 전북이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제6회 포럼에서는 ‘초연결시대, 금융·AI 융합이 바꾸는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금융 전문가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금융 트렌드와 AI 융합 기술의 미래를 논하게 된다.
행사는 25일 라한호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금융·경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지니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한다.
다음 날인 26일 오전에는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청소년 금융 골든벨이 열려 청소년들이 금융 기초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금융 유튜버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이 나서는 ‘지니톡톡 금융토크콘서트’가 진행돼, 100세 시대 금융지식 쌓기, 고변동성 시대 생존 전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을 다룬다.
이와 함께 대학생 대상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밋업, 청년층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비즈 밋업, 금융·핀테크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제금융컨퍼런스, DAF금융혁신세미나,금융토크콘서트는 지니포럼 공식 홈페이지(www.genieforum.net)를 통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참가 또한 가능하다.
지니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는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포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따뜻한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