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홍장득)는 지난 16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진안경찰서 경비안보과 직원들과 함께 난방용 땔감을 화물차에 싣고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방문하여 환절기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땔감을 전달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북한이탈주민 이모씨(81세)는 “고령으로 땔감을 주워서 하려니 힘들었는데 이렇게나 많이 나무를 구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안경찰서(서장 홍장득)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와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진안=전길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