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표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야’가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참여하는 세계인을 상대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며 전주문화를 알린다.
전주시는 ‘2025년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에서 전주한옥마을 대표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를 세계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노상놀이야’는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 진행을 맡는다.
공연은 △기접놀이 △마당놀이 △대동놀이가 결합된 전통연희 퍼레이드로 마련되어 다채롭고 흥겨웁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노상놀이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남천교부터 경기전까지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33개국 선수단 등 세계인에게 전주 문화예술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연희 흥겨움을 더해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찾는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