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인병)는 지난 17일 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전주교육지원청,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청소년 밀집지역 유해환경에 대한 순찰을 실시했다.
최근 하교길 미성년자 유괴·납치 시도 사건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강화된 범죄예방활동 추진했다.
동시에 유관기관과 함께 덕진구 아중리 소재 학교주변 주요 통학로 및 청소년 밀집지역을 순찰하고 하교하는 학생·학부모 대상 유괴·납치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아울러 덕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학교에 직접 진출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괴·납치 관련 집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월 2일까지 아동안전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인병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아동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합동해 아동안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