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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 ㈜이노큐브하우스 산학협력 MOU

- AI 시대 IP 창의융합 인재 양성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교감 박은규)와 ㈜이노큐브하우스(대표 조한무)는 최근 AI 시대 국가전략기술과 미래기술을 선도할 IP(지식재산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지역 거점 I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IP 기반 창업 인재 육성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한 최빈개발도상국(LDC)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공간 설계 SW 개발 협력, IP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등의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전국 단위 모집으로 컴퓨터게임 개발, AI 기반 게임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방송, 로봇·드론·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발명·특허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계의 이케아’로 불리는 ㈜이노큐브하우스는 자체 개발한 SW를 통해 구조도면 설계부터 주문, 조립까지 누구나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혁신 모듈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기후재난 현장의 주거 안정과 공동체 재건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큐브하우스 조한무 대표는 “K-콘텐츠를 비롯한 미래 국가 산업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앞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술과 접목해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과학고 이기섭 IP 교육부장은 “AI의 대전환 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은 매우 중요한 교육 메커니즘”이라며, “학생들이 기업의 선진 기술과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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