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대표이사 반재용)는 경영 투명성 강화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영 투명성 강화는 22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상정된 모든 안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되며 이룬 결과이다.
참고로! 이번 임시주총은 전자투표 등 전자적 방법을 적극 도입하며 주주 참여를 확대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결과에서 코스닥협회 추천으로 선임되는 사외이사 김영록, 감사 서동민 안건이 출석 주주의 과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는 전자적 방법 활용으로 출석 요건이 충족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했음을 보여준 것이다.
1999년 설립된 반도체 소자 및 LED 전문 기업 알에프세미는 ECM 칩과 TVS 다이오드 등 전자부품을 주력 사업으로 이루고 있다.
특히 ㈜알에프세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22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신임 사외이사와 감사를 선임함으로써 이사회 내 독립성과 감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주주와의 소통 및 투명경영 체제를 견고히 이어갈 전망이다.
반재용 대표이사는 “상반기 흑자 달성과 임시주총 원안 가결은 경영 체질 개선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