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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체납지방세 미납자 30일까지 강력 징수 계획 세워

공무원 25개반 47명 구성..부동산·예금·유가증권 압류 및 공매 진행
추석을 앞두고 완산구는 정의 실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체납지방세 미납자 상대로 특별 징수에 들어선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9월 30일까지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징수를 위해 완산구는 구·동 세무 담당 공무원 25개 반 47명을 구성했으며, 50억200만원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다.

구는 여기에 체납지방세 미납자 징수를 위해 맞춤형 방식을 채택하고 강력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완산구에 따르면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예금·유가증권 등 신속한 재산압류 및 공매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날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고질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징수를 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등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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