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 위한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추석연휴기간 정상 가동한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24시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집중 모니터링은 도심과 전통시장, 공원, 주택가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관제를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전주시에는 총 1949개소, 4905여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연휴기간 24명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근무 체제로 근무한다.
관제요원들은 경찰 및 소방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관제센터 역할은 시민들 안전에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