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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2025년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합동 도상훈련 실시

건물 붕괴 상황 가정한 기관별 임무 및 역할..실질적 대응 강화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9일 2025년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 재난 대응 매뉴얼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각 기관 실무자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초기 대응 절차와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 등이 강화됐다.

훈련은 전주완산소방서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청, 전주완산경찰서, 제9585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전주시보건소, 예수병원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지휘대의 현장 지휘 절차 △현장안전점검관의 안전사고 방지대책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공유 △출동 구급대의 다수사상자 응급처치 및 의료자원 관리 △상황별 조치 사항의 통합관리 등이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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