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농생명바이오 산업 유망기업 투자유치 ‘농생명바이오 스케일업 IR 피칭데이’ 개최
농생명바이오 산업 유망기업 투자유치 전방위 지원..성장사다리 마련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29일~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농생명바이오 스케일업 IR 피칭데이’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전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년도에는 도내 창업 유관기관들이 공동 개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산·학·연 통합 IR Demo-day’ 행사 내 독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협력해 ‘농생명바이오 스케일업 IR 피칭데이’를 통해 농생명 및 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유망기업 11개사를 발굴해 IR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다수의 벤처캐피털(VC), 투자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 등을 마련했다.
29일 IR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고도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양일간 7개 기관별로 IR 피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기업들이 직접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자들과의 밀도 있는 피드백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는 실제 투자 확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IR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IR 피칭 이후 관심을 보인 VC들과 참여기업 간의 후속 미팅 △멘토링 △맞춤형 투자컨설팅 등 지속적인 후속 연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종한 단장은 “지역 유망 기술기업들이 장기적으로 투자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 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