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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풍요로운 힐링 공간 '전주자연생태관' 추석 연휴 문 ‘활짝’!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추석일 제외
전주자연생태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자연과 함께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키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가족 단위 시민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전주의 생태와 전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기후 환경 행사 ‘지구지킴이가 될래요’와 ‘추석 오색빛깔 송편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일 운영되는 유아기후 환경행사 ‘지구지킴이가 될래요’에서는 지구 환경과 생태 보호를 테마로 한 체험부스와 그림 전시회가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인 환경 마술쇼와 솜사탕쇼도 마련돼 아이들이 즐겁게 지구 환경과 생태 보호의 소중함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오는 4일 진행되는 ‘추석 오색빛깔 송편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게임으로 알아보는 우리 명절과 24절기 △천연 빛깔로 물들인 송편빚기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추석을 맞아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석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자연생태관에서는 △반딧불이와 닥터피쉬 체험공간 △숲속 생태 놀이터가 상시 운영돼 방문객이 자연 생물과 직접 교감하며 자연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조미영 전주시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주자연생태관을 찾아주신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자연 생태와 함께하는 풍요로운 추석 연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자연생태관 누리집 (ecomuseum.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오색빛깔 송편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이 모두 완료됐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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