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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 10월 18일 하동군 일원 개최... 오는 14일까지 접수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오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열린다. 지리산둘레길 인근의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도착지에서는 지역 장터와 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지리산둘레길 누리집(http://jirisantrail.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지리산둘레길은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천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인컵 또는 물병을 지참하도록 하고 있다.

서경덕 이사장은 “이번 걷기축제는 아름다운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지역 주민과 탐방객이 교류하는 자리이자, 지속가능한 숲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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