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 수립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가 13일 개최됐다.
보고회는 송금현 환경산림국장, 전북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시군 관계자,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수행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전북의 환경교육 정책 비전으로 ‘환경교육을 통한 모두의 변화, 환경교육 선도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제시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전북도 환경교육 기초체계 구성, 도민의 환경교육 학습권 보장, 탄소중립 사회 실현, 교육 영역 간 협력 기반 강화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영역별로는 10대 전략과 35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제시됐으며, 단계적 실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마련됐다.
도는 환경교육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추가 반영해 10월 20일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이 생활 속에서 환경교육 가치를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