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용삼)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LED 보행등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구의 LED 보행등 설치 사업은 삼천동 및 서신동 관내 지역 보행로 중심 초·중학교 통학로 대상이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관할지역 주요 생활도로에 빛 번짐 최소화 및 조사각 조정이 가능한 LED 보안등기구 총 200여개소에 새롭게 설치한다.
구는 10월 착공 후 오는 11월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 후 시민 야간 보행 불편과 도시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보행로의 조도를 개선함으로써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간 보행자에게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야간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