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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자립준비청년 60명에 냉동식품 지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도내 자립준비청년 60명에게 냉동식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보호종료 후 홀로 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삼계탕, 치킨너겟, 닭꼬치 등 간편 조리가 가능한 7만원 상당의 냉동식품으로 구성됐다.

전북지사는 올해 여름 무더위 속에서는 선풍기와 제습기를 지원했으며 지난달에는 환절기를 대비한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는 등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생활용품과 식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은 “보호종료 청년들이 처음 사회에 나설 때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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