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 한복문화주간’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한복문화’ 주제로 마련된다.

더불어 전시·체험·공연·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외국인이 한복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 한복문화주간’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전라감영과 한국전통문화전당 외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21일 ‘한복의 날’ 기념행사로 ‘비단夜(야)’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한복등(燈) 세리머니 △‘전주 한복랩(LAB)’ 전시 △한복의 멋과 가치 체험 △‘한복물든 소리’ 공연 △‘한복, 다시입다’ 패션문화 캠페인 등이 이어진다.

올해는 세계인을 사로잡은 ‘케이팝 데몬헌터스’ 저승사자 콘셉트 복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5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