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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정률 70%’ 달성

- 2026년 4월 준공 목표… 복합공간으로 조성
완주군이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로 사용 36년째를 맞은 기존 청사는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주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초생활거점사업과 연계한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착공한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공정률 70%를 달성하며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행정복지센터는 연 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대강당, 북카페, 공유주방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뿐 아니라 문화‧여가‧교육 기능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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