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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수도본부 '안전한수돗물공급' 전문성 강화

총 8명 전문 인력 구축 ‘스마트 물 관리’ 통한 맑은물 관리에 최선
전주시상하수도본부가 전주 시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는 16일 지난달 환경부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서 소속 직원 3명 박이주 수질관리과장, 김춘식 급수과장, 최선경 수질관리팀장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지난 2020년 개정된 수도법 제21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일반 수도사업자가 상수도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핵심 전문 자격이다.

상하수도본부는 기존 팀장급 4명, 통합관제센터 전문관 1명 등 이번 1급 합격 3명을 포함해 총 8명의 1급 자격증 소지자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리자부터 현장 실무 직원까지 △원수 확보 △맑은 물 정수 공급 △최적의 급수 관리 등 상수도 관리 인력의 전문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섭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전문적인 업무 능력이 필수”라며 “이번 자격 취득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는 전주시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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