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은 지난 15일 면사무소 청사에서 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안소방서와 연계하여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각자 임무에 따라 화재 현장 대피 및 화재 진압과 응급 환자 이송을 하며, 실제 청사 내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 모의 훈련이었다.

또한 화재 상황뿐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 조치요령 등을 통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을 하였으며, 훈련 후 소방서 관계자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채연길 상서면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 스스로가 화재안전지킴이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평소 예방과 교육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신상수 기자